이번에 유기묘 센터에서 6개월 된 고양이를 입양하게 되었는데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걱정됩니다. 분리불안도 아닌 것 같긴 한데... 잘 놀아주고, 화장실도 잘 치워주는데...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한 시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가 책상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면 거실에 있다가도 책상 위로 달려와서 저에게 비비고 책상 위에서 잠을 잡니다.
이런 증상이 있는 고양이를 수년간 키워본 친구에게 물어보니 이틀정도 따로 격리해주고 밥이나 화장실 치워줄 때만 들어갔다가 나오면 의존성도 낮아지고 괜찮아진다고 해서 그렇게라도 해볼까 고민중입니다만... 어떻게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