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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저빌167
빠른저빌16721.05.09

파킨슨병 은 유전인가요?다른원인이 있나요?

주변에 손이떨리는 증상이 있는 파킨슨병 환자가 있는 데 파킨슨병 이 유 전이 되는 병 인가요? 궁금합니다. 또 다른 원인이 있는 건 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파킨슨병 은 완전히 치료가 되는 병 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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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원인을 알 수 없이 서서히 소실되어 가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지만 30~40대, 더 드물게는 그 이전 나이에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60세 이상의 약 1%, 65세 이상의 2% 에서 파킨슨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가족력과 일부 관련이 있으며 유전자 이상이 있기도 하지만, 이와 같은 이상이 없이도 발병하기도 합니다. 일부 환경적 영향과 독성물질에 때문에 발병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원인을 알지 못합니다.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최소한의 용량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약물 용량이 과다할 경우 약제에 의한 부작용이 빨리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물치료는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시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에 따라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약물은 치료 효과가 좋아 초기에는 증상 호전이 두드러지지만 치료 시작 수 년 후에는 약에 의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증상 조절이 충분하지 않아 이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약물 치료에 효과가 없는 모든 환자가 수술적 치료를 받으시는 것은 아니며 수술적 치료로 이득이 큰 경우에 한해서 고려하게 됩니다.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일상 생활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재활치료도 병행하게 됩니다.

    파킨슨병에 피해야 할 음식이나 도움이 되는 특별한 음식은 없으며 균형 잡힌 식단으로 골고루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단백 식이를 하는 경우 약 흡수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고단백 식이를 줄이거나 식전에 약을 복용하여 조절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것이 장기적인 예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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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파킨슨병의 경우 유전질환으로 분류되어 있지는 않고요. 조기에 발병한 경우에는 약간의 가족력이 있다고 합니다.

    치매와 비슷한 퇴행성 질환으로서 완치의 개념은 없고 악화되는 것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치료의 목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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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파킨슨병은 유전질환으로 분류 되지 않습니다.

    파킨슨병은 퇴행성 뇌 질환으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어 서동증, 안정시 떨림, 관절 강직, 자세 불안정등의 증상이 생겨서 점차 악화됩니다.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 수록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증상으로 특징적인 보행 자세를 보이며 떨림이 있고, 뻣뻣하며 보행시 가속보행이나 주저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레보도파라는 약물 외에도 여러가지 약물이 나와 있습니다.

    재활치료도 도움이 되며 안전한 범위내에서 보행훈련과 밸런스 훈련, 가속보행으로 인한 낙상을 줄이기 위한 여러 보상 기법을 사용 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뇌심부자극술이라는 방법을 쓰는데 보통 약물치료와 재활치료가 주된 치료 방법입니다.

    완치는 되지 않습니다.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보통 점차 악화되어 가며, 서서히 나빠지게 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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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흑질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이 어떤 원인에 의하여 일어나는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일부 파킨슨 환자는 파킨슨병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있고 이러한 가족들 중 일부에서는 유전자 이상이 발견되기도 하였으나,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가족력 및 뚜렷한 유전자 이상 없이 파킨슨병이 발생하며, 환경적 영향이나 독성물질이 파킨슨병의 발병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나, 대부분의 파킨슨병 환자에서는 아직 파킨슨병의 발병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파킨슨병의 치료법은 현재 여러 가지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이들 중에서 어떠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하는가는 환자 스스로 결정할 수는 없고, 신경과 전문의조차 때로는 아주 고민하게 되는 문제입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맞는 가장 좋은 치료라는 것은 없고, 환자마다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서 이를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가 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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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파킨슨 병은 퇴행성 뇌 질환으로, 진전(신체의 떨림), 경직, 운동완서(반응이 둔한 것)와 특징적인 보행 및 자세 장애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흑질 치밀부의 도파민성 신경세포가 소실되면서 도파민이 결핍되어 시상에 의한 대뇌 운동피질의 흥분이 감소되어 나타나며 그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나이 증가, 유전적 소인, 환경독소에의 노출 등이 관련되어 있어고 생각되어 지고 있습니다.

    치료는 먼저 약물치료로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현재까지 도파민 신경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거나 재생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이는 파킨슨병을 완치하거나 병의 진행을 막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도파민을 보충하여 환자가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부작용이 있는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을 고려하며, 시상절제술과 담창구절제술이 있습니다.

    현재 많이 시행되고 있는 고주파 시상 자극술은 뇌의 특정 부위에 전극을 삽입하여 뇌의 특정 부위위를 지속적으로 전기 자극하는 치료법으로, 이 역시도 파킨슨 병을 완치시키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호전시키고 약물의 효과가 잘 나타나도록 보조합니다.

    심한 파킨슨 병 환자에서는 물리치료나 언어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생활보조기구들의 사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며, 악화되지 않고 초기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파킨슨 병 자체가 완치되는 경우는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경우 좋은 예후가 나타납니다.

    - 파킨슨 병에 특별히 좋다고 알려진 음식은 없으며, 파킨슨 병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고단백 식단이 약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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