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틀러가 없었다면 나치당의 집권은 아예 불가능했을 것이며 희대의 대량학살정책 홀로코스트는 일어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습니다. 또한 제2차 세계 대전은 어떤 한 가지 요인이 아니라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어났지만, 아돌프 히틀러라는 단 한사람 때문에 이 전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에 히틀러는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킨 원흉이자 장본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히틀러는 베르사유 체제 하의 피폐해진 독일의 경제상황 속에서 베르사유 조약의 군사 관련 제한 조항을 폐기하고 징병제를 실시하여 군비를 확장, 실업 극복에 성공하게 됩니다. 독일 일각에서는 히틀러의 경제 발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가 내놓은 실업 대책은 히틀러가 정권을 잡기 전 슐라이허 내각과 바이마르 공화국의 민주파 지도자들이 수립한 계획이었고, 히틀러는 단지 그 기획안을 일부 수정하였을 뿐이라는 비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