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기로운천인조178입니다.
성인이 된 마당에 나이든 부모님과 싸워봤자 얻는 것도 없고,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부모님도 첫째와 둘째를 비교하고 상처를 준다고 해서 둘째가 본인들이 원하는만큼 해주지 않는 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냥 신세한탄 하는거예요. 사람은 잘나간다고 해서 행복하고 덜 잘나간다고 해서 불행한게 아닌데 부모님들은 행복의 척도를 자식의 입장에서 이해하지 않고 본인들이 입장에서 좋은 직장, 높은 급여, 좋은 집, 좋은 차..이런 것들로 삼으니 의도치 않게 자식에게 상처를 줄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사실 부모님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자식의 행복이고, 본인들이 비교를 하면 오히려 자식이 더 불행해지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거죠.
질문자님 스스로 할 일 열심히 하면서 나름 만족하며 살고 있다면 잘 살고 계신겁니다. 부모님도 연세도 있고 연륜도 있고 부모경력이 몇십년일지라도 그 순간은 딱 한번만 살아요. 그러니 부모님도 그 순간은 초보인겁니다. 그냥 그러려니 이해하시고 안좋은 말은 흘리시고 힘나고 좋은 말만 들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