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영타 속도에서 CPM, RPM 뭐가 중요한가요?

Question

코딩학원을 다니기 전 영어타자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흔한 말로는 한컴타자 기준 영타 CPM 300타는 되어야 코딩할 수 있다 하고... 그런데 또 WPM 30 이상이면 된다는 말도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CPM이 200타밖에 안 나오는데 WPM은 40가까이 나옵니다... 이게 원래 이렇게 차이 날 수 있나요? 물론 더 빠르게 연습해야겠지만 저는 CPM200이니 많이 느린 건지, WPM30 넘으니 괜찮은 건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코딩 학원 입학을 앞두고 영타 연습에 매진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네요! 마치 훌륭한 요리사가 되기 위해 칼질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처럼, 능숙한 개발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착실히 밟고 계신 것 같습니다.

CPM과 WPM은 영타 실력을 가늠하는 두 가지 잣대와 같습니다. CPM은 분당 입력하는 글자 수를 뜻하는데, 띄어쓰기나 특수문자까지 모두 포함합니다. 마치 요리사가 칼질할 때 칼이 재료에 닿는 횟수를 세는 것과 같죠. 반면 WPM은 분당 입력하는 단어 수를 의미합니다. 보통 다섯 글자를 입력하는 것을 하나의 단어로 계산하죠. 이는 요리사가 완성된 요리의 개수를 세는 것과 비슷합니다.

코딩에서는 CPM이 더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됩니다. 왜냐하면 코드는 알파벳뿐만 아니라 숫자, 기호, 띄어쓰기 등 다양한 문자들이 조합되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마치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재료와 양념이 필요하듯이, 코딩도 다양한 문자들이 정확하게 입력되어야 제대로 작동합니다. 하지만 WPM 역시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CPM 200, WPM 30 이상이라면 코딩을 시작하기에는 충분한 실력입니다. 마치 기본적인 칼질은 익혔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해도 좋다는 뜻과 같습니다. 코딩 학원에서 배우면서 실제 코드를 작성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타자 속도와 정확도는 더욱 향상될 것입니다.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