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주식은 사료 말고 다른 음식은 안되나요?
강아지가 제가 먹는거를 너무 탐내서 귀여워서 그러는데 사료를 주는데 잘 안먹어요
제가 밥을 먹으면 밥을 줘도 되는 건지 밥먹으면 사료 안먹을까봐 못주겠어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사료란 사전적인 뜻은 영양을 공급하기 위한 물질입니다.
원래 사료도 대부분 사람들의 식재료인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와 감자 옥수수 쌀 및 당근 호박 등 흔히 보이는 채소를 열처리로 가열시킨 뒤에 모양을 따서 건조 후 봉지에 담으면 사료가 됩니다.
이처럼 외국에서도 사료를 사서 먹일 수 없는 곳은 홈메이드나 수제로 먹이기도 합니다.
먹어도 되긴하지만, 대한민국 식문화가 장을 많이 담아서 먹기 때문에 간이 굉장히 강하게 되어 있고 특히 한국 음식은 마늘 고추 부추 양파가 많이 들어가는데 이런 채소는 강아지한테 산화적 손상을 일으켜 용혈성 빈혈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사료를 먹이라고 동물병원에서 권장을 드리고 적정량도 뒷면에 다 나와있으니 강아지 체중관리도 쉽기 때문에 사료를 먹이라고 하는 겁니다.
글쓴이게써 적정량 잘 조절하고 염분을 제거해서 자연식으로 관리하실 수 있으시다면 자연식으로 관리하셔도 무방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주식으로 사료를 주시는게 맞습니다. 사료에는 강아지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영양분이 충분히 들어있기 때문이죠. 사람이 먹는 음식에는 다량의 나트륨이 들어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주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대부분 짜고 기름지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주어서는 안됩니다.
또한, 강아지의 입맛이 높아져버려 사료를 거부하는 일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사료 외에 간식이나 특식을 자주 주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되는 행위입니다.
대부분의 사료회사에서 나오는 강아지의 사료에는 강아지가 살아가는데 있어 필요한 영양소들이 고루 갖추어져 있습니다.
다른 음식으로 사료를 대체하게 되면, 부족한 영양소가 생겨 버릴 수도있습니다.
이런 경우 피부질환, 영양부족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주지 마세요.
사람이 먹는 식재료중에 강아지에게 맹독인 식재료가 많아 먹이시는걸 추천하지 않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m/279
자료는 강아지 금기 식재료 리스트이니 참고하시고 해당 식재료가 들어 있는 모든 음식이 금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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