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있던 어험 이란 것은 정확히 무엇인가요?
조선시대 어험 이라는 것은 결제 수단 중 하나였다고 하는데
어험이 정확히 어떤 역할을 했는지 알고싶고 , 조선시대 언제 사용했던 것인지 정확한 시기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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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의 어험이 무엇인지가 궁금하군요.
조선시대 결제 수단 중 하나로 다른 말로 음표라고 했습니다.
일정 금액을 바로 지급하는게 아니라 일정 기간 안에 지급하겠다고 약속할 때 쓰였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어음'인 것입니다.
조선후기 상평통보가 교환수단으로 널리 유통되었지만 무게가 무거워서 많이 들고 다니기 힘들었는데 상인들은 무거운 상평통보 대신 어험을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결제 수단 중 하나였던 어험은 다른 말로 음표 라고 합니다.
어험은 일정 금액을 바로 지급 하는 게 아니라 일정기간 안에 지급하겠다 약속할 때 쓰였습니다.
지금 말로 이야기를 하면 바로 어음 입니다.
어험은 18세기 이후 개성상인 사이에서 발행 되었지만 점차 주로 객주에 의해 발행되어 통용 되었습니다.
당시 신용에 의한 어험 거래는 잘 이루어졌는데요. 1876년 개항 이후에는 중국.일본인에 까지 유통범위가 확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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