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은 상온에 얼마동안 보관할수 있나요
오래전에 선물받은 꿀이 있는데요 개봉후..1년은 지난거 같아요..그런데 설탕처럼 딱딱한 결정체도 생기고 위에 끈적한부분은 맛만봤는데 괜찮은거 같은데요..버려야할까요? 상한거 같진 않은데요 ㅜㅜ
원래 꿀은 그 자체의 살균능력이 있어서 딱히 냉장보관을 하지않고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곳에선
실온보관 도 괜찮습니다.
순수한 천연꿀은 따로 유통기한을 정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꿀의 종류에 따라서 조금씩의 유통기한 차이는 있지만 대략 벌꿀은 1~2년 사이에 소비해버리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꿀을 드실때는 쇠 보다는 나무나 플라스틱 수저가 낫다고 합니다.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물이나 침이 묻지 않은 제품으로 꿀을 사용하는걸 권장합니다.
순수한 꿀은 저장기간이 오래되어도 변하지 않습니다.
꿀은 특유의 살균작용 때문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자랄 수 없습니다.그래서 천연꿀의 경우 유통기한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을 2년으로 많이 정하고 있으나 현행법상으로는 업체 자율로 정하도록 되어 있어서 유통기한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꿀의 보관은 실온에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꿀일수록 수분이 증발되어 농도가 진해지며 이에 따라 색깔이 짙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외형상의 이런 변화때문에 오래된 꿀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너무 오래되지 않았다면 먹는데 상관없습니다.
◆ 꿀 침전물 및 유통기한 ◆
꿀의 성분은 70% 이상이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꿀의 종류에 따라
과당과 포도당의 함유량이 다릅니다, 그중 과당보다 포도당의 비율이 더 높은
꿀은 15도 이하의 온도에서 포도당끼리 응고가 되는데 이를
"꿀의 결정화"라고 합니다 즉 우리가 눈에 보이는 침전물같이 보이는 것입니다.
가짜꿀이든 진짜꿀이든 저장온도와 과당 포도당 비율에 의해 결정화가 된다고 합니다.
45도정도의 중탕을 하면 서서히 풀린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꿀의 향이나 색이 변할 수는 있지만 영양소 자체가
변질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꿀은 당도가 높기 때문에 살균력이 워낙강하고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부패를 방지할
수 있는 효소가 생겨 세균이나 곰팡이들이 번식을 할 수 없어 상하지 않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꿀중에 첨가물들이 들어간 꿀은 약 2년정도의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아무런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 자연산꿀의 유통기한은
따로 정해져있지 않다고 합니다.
수분이 들어가지 않도록 밀봉한 다음 직사광선을 피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시어
드시면 최적의 상태로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