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에 걸릴려면 몸안에 들어오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의 개체 수도 많아야 하나요?
감기를 포함한 각종 질병에 걸리려면 결국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같은 병원균이 우리 몸에 들어와 뿌리를 내려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몸도 여기에 대비해 각종 면역 반응으로 대비를 하지만요. 그래서 궁금한 것이, 특정 병원균이 아주 극소수만 몸에 들어와도 곧바로 감염되고 그러는 건 아니겠죠? 유의미한 감염이 일어나려면 들어오는 병원균의 개체수도 많아야 될 것 같은데요? 혹시 여기에 대해 정확하게 정리해주실 수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만약에 땅에 떨어진 음식을 먹을 때 흐르는 물에라도 털기라도 하면 병원균 개체 수가 많이 줄어들테니 그나마 안전한 것이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몸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와 같은 병원균이 들어와 뿌리를 내려야만 감염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각종 면역 반응을 통해 이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병원균이 아주 극소수만 몸에 들어와도 곧바로 감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유의미한 감염이 일어나려면 들어오는 병원균의 개체수도 많아야 한다는 것이 맞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 땅에 떨어진 음식을 먹을 때 흐르는 물에라도 털기를 하면 병원균 개체 수가 줄어들어 안전한 것이 맞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물에 털기를 하면 병원균 개체 수가 줄어들기는 하지만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음식을 먹을 때는 깨끗한 물로 씻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에 걸리려면 몸안에 들어오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의 개체 수도 많아야 한다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개체 수보다는 감염력이 더 중요합니다. 즉 개체 수보다는 감염력이 높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몸에 들어와야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일상생활에서는 항상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손을 자주 씻고 올바른 방법으로 음식을 조리하고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병원균의 개체 수를 줄이고 감염력이 높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몸에 들어오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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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극소수만 들어와도 인체의 면역력이 약하면 질병에 걸리는거죠. 개체수가 많으면 확률이 올라가는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