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자꾸 맞으면 뇌세포가 죽나요?

Question

머리를 때리면 뇌세포가 죽는다고 어른들이 그러는데 진짜 그런가요?

뇌세포가 죽으면 멍청해진다고 하는데 과학적으로 맞는말인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머리를 떄리면 멍청해진다는 이야기를 옛날부터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는 정말 큰 충격이 아니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합니다. 머리는 일반적으로 두개골이라는 딱딱한 뼈와 3개의 막과 뇌척수액으로 보호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큰 충격 그러니깐 망치와 같은 흉기로 인해 충격이나 교통사고등으로 인한 충격으로 두개골이 막지 못하는 충격이 일어 났을경우 뇌의 세포가 죽으면서 문제가 될수 있지만, 살짝 머리를 때린다고해서 뇌세포가 죽지 않으니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설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안죽어요 뇌세포는 머리뼈가 단단하게 보호 머리속 뇌척수액이 밖에서 받는 충격을 완화해줘서 왠만한 충격으로 뇌세포 죽지않아요

Answer 3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뇌를 때렸을 때 뇌세포가 바로 죽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머리를 강하게 충격을 받거나 다치게 되면, 뇌에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는 뇌세포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심각한 경우 뇌세포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는 두개골 안에 보호되어 있으며, 뇌척수액과 두개막으로 둘러싸여 있어 일정한 보호를 받습니다. 하지만 강한 충격이나 외력이 뇌에 가해질 경우, 뇌 내부의 조직이 변형되거나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뇌세포가 손상을 입거나 죽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반복적인 머리 충격이나 경막하혈종(뇌에 출혈)과 같은 상황에서 뇌세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뇌세포의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일부 경우에는 인지 기능이 저하되거나 다른 신경학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뇌세포가 일부 손상이나 죽음으로 인해 멍청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뇌는 신경플라스티시티라고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손상을 일부 보상하거나 다른 뇌 영역에서 기능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