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드라마를 보다가 생각났는데
커피를 예전에 가배라고 하는거 같은데 가배 말고 또 다른 이름이나 부르는 이름의 변천사를 알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라미지니입니다.
처음 우리나라에 커피가 들어왔을 때인 1890년 전후에는 커피를 '가배차'와 '가비차', '양탕국'으로 불렀습니다.
'가배차'나 '가비차'는 커피의 영어 발음을 따서 붙인 것이고, 일반 민가에서 불렸던 '양탕국'은 커피의 색이 검고 쓴맛이 나는 것이 마치 한약탕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