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부모의 마음은 모두 같을 것 같습니다. 우리아이가 사회성이 좋고 적극적이기를 바라는..
하지만 아이들은 모두 자기만의 성향, 개인적인 성향이라고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태어나면서 가지고 있기도 하고, 환경에 의해서 만들어지기도 하는 성향입니다.
나이가 어릴 수록 아이의 성향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희망하신 것처럼 낯선사람과도 사회성 좋게 인사하는 적극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으시면 아이와 함께 부모님의 노력이 함께 필요합니다. 이렇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낯선 사람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아이를 나무라거나 보채지 않는다. 아이는 자신의 성향대로 행동하는 것으로 이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아이의 특성입니다. 우리아이를 이해하는 마음을 보여주세요. '괜찮아 나중에는 좀 더 나아질거야' 등으로..
- 아이의 성향은 환경에 의해서 변화될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것을 부모님께서 해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낯선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 중재해주세요. 부모님께서 먼저 낯선사람과 다정하게 인사하고 우리아이를 소개해주는 것입니다. 중간에서 아이가 직접 인사하기 아직은 어려운 서먹함을 부모님께서 중재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가 아직 수줍음이 있어서 조금 친해지면 괜찮아질거예요. 이해해주세요, 00야 인사드려야지' 등으로 아이가 불편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가다갈 때까지 기다리면서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