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산책은 강아지의 정신의 밥으로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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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같은 나라에서는 하루 2회 이상의 산책을 하지 않으면 동물학대로 규정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일이죠.
산책을 가자고 하면 싫어 하는게 산책을 싫어 하는게 아니라
산책을 나가기 위해 목줄을 매는 과정, 목줄이 감겨 있는 상태의 느낌, 집을 나서기 위해 보호자가 잡아 끄는 젠틀하지 않은 행동, 산책을 나가서 충분히 주변의 냄새를 맡아야 하는데 보호자가 이동하기에 집착하여 잡아끄는등의 행동 등 다양한 기억들때문에 그런 기억이 싫어서 그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당근같은곳에 검색해보면 지역 산책 모임이 있을테니 매 회차마다 데리고 가셔서 거기 회원들과 많은 대화를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