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지금 무역적자의 이유는 수출이 되고 있지만 남는게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전세계는 1. 원자재(원유, 천연가스, 구리, 철강 등)의 급등 / 2. 달러 강세로 인하여 대부분 국가들이 수출에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원자재를 수출하는 국가의 경우 이에 대한 영향을 적게 받지만, 대한민국은 원자재를 수입하여 이를 수출하는 형태의 가공무역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입 시 원자재의 가격은 급등하고 달러도 강세이기에 결론적으로 수입가격이 전에 비하여 상당히 비싸졌습니다. 그러나, 완제품 수출의 경우에는 원자재가격이 오른 것에 대한 반영을 하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리기에 그만큼 가격상승 못한 상태입니다. 아울러, 원자재에는 일반소비재인 원유, 천연가스도 상당부분 포함되어 있기에 수출이 잘된다 하더라도 이들의 가격이 오르면 무역흑자가 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사태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국가에서 외화가 바닥을 보일 수 있으며, 그 경우 IMF 구제금융을 신청하게 됩니다. 이를 대한민국은 97년 IMF 사태를 통하여 겪었습니다. 그때와 달리 현재 기업의 부채수준은 건전한 편이며, 외화보유고도 넉넉하기 때문에 유사한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은 낮습니다만, 이러한 사태가 몇년씩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확률이 올라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