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 때 첫째의 어렸을 때 사진을 활용하는 것을 한 가지 방법으로 알려드릴게요.
첫째의 초음파 사진부터 성장기록을 남겨두셨다면 그걸 좋은 자료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00아 여기 이게 누군지 아니? 맞아, 00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사진이야.
이건 코, 이건 손가락, 이건 발이네.” “엄마 뱃속에 00이가 있다가 쑥 나온 것처럼 지금은 00이 동생이 엄마 뱃속에서 자라고 있대.”
“이건 00이, 이건 동생 @@이”라고 초음파 사진을 나란히 붙여놓고
눈에 보이지는 않는 존재이지만 새로운 대상이 생기고, 그게 ‘동생’이라는 것을 차츰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첫째 아이가 원한다면 엄마의 배 위에 손을 올리거나 얼굴을 닿게 하고
동생의 움직임이나 소리를 듣게 해주시는 것도 동생의 존재를 조금씩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