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범죄를 저지르게 되면 곤장을 때렸다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던데 그렇다면 조선시대에는 여자들도 곤장을 때렸나요 여자들은 군장을 때리면 매우 위험할 것 같은데 여자들은 다른 형벌로 다스렸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곤장 즉 장형을 집행할 때는 남녀를 불문하고 바지를 벗긴 뒤 엉덩이를 치는 게 원칙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관가에 끌려가 매를 맞는 여자 태반이 수치심을 이기지 못하고 목숨을 끊었고, 여성이 장형을 당하는 모습을 구경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드는 등의 폐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에 원나라 때 단의결벌이라는 원칙이 생겨 여성의 경우 간통죄가 아니면 속옷 한 장을 입혀놓고 집행하는 방식이 채용됐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여자도 곤장을 맞았다 합니다. 관가에 끌려가 매를 맞는 여자 태반이 수치심을 이기지 못하고 목숨을 끊었고, 여성이 장형을 당하는 모습을 구경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드는 등의 폐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에 원나라 때 단의결벌이라는 원칙이 생겨 여성의 경우 간통죄가 아니면 속옷 한 장을 입혀놓고 집행하는 방식이 채용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