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이 시대는 기독교시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교황의 힘이 강하고, 기독교가 우세하다 보니 모든 사회, 경제, 문화가 기독교 중심이었다고합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이 즐기는 문화는 로마나 그리스 시대에 있던 사람을 조각한 조각상이나 그림, 문학 등 도 없었습니다. 오직 성상이나 성당에서 예식에 쓰이는 문화만 발달 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무언가 발명되거나 변화가 일어나지도 않았고 인간은 뒤로 묻혀지고 신 중심인 세계였습니다
그래서 그 시대를 암흑시대라고 부릅니다. 물론 암흑시대라는 것이 학술적인 용어는 아닙니다.
중세 유럽, 르네상스 이전까지의 유럽사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때의 건축이나 예술 역시 교회 중심으로 발전되었습니다. 고딕양식이라는 것도 높은 첨탑을 뽀죡하게 만드는 것이잖아요. 이것도 중세인들의 신에게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고 하죠. 이 때의 그림 역시 교회의 성화 같은 것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 때의 사회상은 봉건제도 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영화의 배경 역시 중세 입니다. 왕이 있고, 기사와 영주, 농노가 있는 시대이죠. 농업은 삼포제를 했고, 상업은 발달하지 않았습니다. 영지간 이동도 자유롭지 않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