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현재의 왕에게 적자든 서자든 계승자가 없을 때 조선에서는 차기 왕에는 어떤 사람을 세우게 되어있었나요? 따로 정해진 것이 없었나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러한 경우, 방계 승통이라고 하여 왕의 혈육인 다른 왕자나 대원군이 왕위를 계승합니다.
선조, 철종, 인조 등이 방계 승통에 해당합니다
안녕하세요. 권기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의 말년인 대한제국 시절 고종을 보더라도 고종은 직계가 아니었지만 왕이 될 수 있었죠. 실제로 조선시대에서 적장자가 왕이 된 경우는 많지 않아요. 그만큼 적통을 잇는 아들을 갖는 것이 어려웠기에 후궁의 아들이 왕이 되기도 했고, 그마저도 없으면 먼 왕족의 후손까지도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