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도셀(ランドセル)은 네덜란드어 ‘ransel’(배낭)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일본식 발음이 ‘란도셀’이 되었습니다. 에도 시대 말기 일본 막부가 서양식 군대 제도를 도입하면서 네덜란드에서 군용 배낭을 들여온 것이 시작입니다. 1885년 일본 황족과 귀족 자녀들이 다니는 가쿠슈인 초등과에서 교육의 평등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학용품을 들고 다니도록 하면서 란도셀이 통학 가방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네요.
초기에는 고급 가족 제품이라 부유층만 사용했지만 1950년 고도 성장기 이후 전국적으로 보급되어 일본 초등학생의 상징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