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가다 오른쪽 복숭아뼈 인근이 화끈화끈한 느낌과 간지러운느낌이 들면서 저리고 아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왜그럴까요???가끔가다 그럽니다.. 근데 꽤오래지속됩니다 길면 이틀 하루종일 내내? 그러다 사라지고 또 갑자기 아파요 그렇게 시큰시큰거리는느낌과 가까운거같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증상 조합이 꽤 특징적입니다.

    화끈거림, 간지러움, 저림, 시큰거림이 복숭아뼈 주변 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패턴은 단순한 근육통이나 관절 문제보다는 신경 자극 증상에 가깝습니다. 오른쪽 외측 복숭아뼈 주변을 지나는 비복신경(sural nerve) 또는 천비골신경(superficial peroneal nerve) 분지가 어떤 이유로 간헐적으로 압박되거나 자극받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것들은 몇 가지입니다. 신발이 복숭아뼈 부위를 반복적으로 압박하거나, 발목을 자주 꼬는 자세 습관, 과거 발목 염좌 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인대나 주변 조직이 신경을 간헐적으로 자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발목 관절 주변의 건초염이나 결절종(ganglion cyst)이 신경을 눌러 이런 증상을 만들기도 합니다.

    하루 이틀씩 지속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단순 자세 압박이라면 보통 자세를 바꾸면 빠르게 해소되는데, 그보다 길게 지속된다면 구조적인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고 있으므로 정형외과 또는 신경과에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초음파나 MRI로 해당 부위 신경과 연부조직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