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왜 학교를 오전반/오후반으로 나뉘어서 나갔나요?
인구소멸 중인 우리나라에서 과거에는 학교를 오전반/오후반으로 나뉘어서 갔다던데요. 왜 그렇게 학교를 다닐 수 밖에 없었는지, 그렇다면 오전반 오후반 모두 수업내용이 같았나요? 또 시험은 어떻게 봤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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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많았고, 교육 인프라가 현재와는 다르게 발달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학교 시설이 제한적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한 학교에 많은 학생들이 다니기 어려웠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시험은 보통 오전반과 오후반을 구분하여 별도로 실시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전·오후반으로 나눈 이유는 과거 학생 수가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1970∼1980년대에는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이촌향도 현상이 심화되면서 도시로 인구가 몰리게 되었고, 이로 인해 학교의 수용 인원이 부족해졌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전과 오후로 학급을 나누어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오전·오후반 제도는 폐지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전에는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서 수업을 듣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는 학생은 많고 교사는 부족한 현실에서 비롯 되었는데 교실의 과밀화와 교사 부족으로 인한 조치였습니다. 1970년대와 80년대에는 한 반에 학생이 70명 이상이었고, 교사가 부족하여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수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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