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시절엔 시험문제도 오전반 오후반 다르게 출제했답니다~
시험문제를 두 세트로 만들어서 오전반이랑 오후반에 다른문제 냈어요
그리고 시험시간대도
오전반은 아침 일찍, 오후반은 점심시간 직후로 해서
서로 만날 일이 없게 했죠
선생님들도 문제 유출 걱정을 많이 하셔서 시험지 관리도 엄격했는데
그래도 가끔 오전반 애들이 문제 유형을 알려주긴 했답니다
근데 그때는 지금처럼 객관식이 많지 않고 서술형이나 주관식 문제가 많아서
문제를 미리 알아도 크게 도움이 안됐어요
그리고 학교마다 다르긴 했지만 우리학교는 한 달에 한번씩 오전반 오후반을
바꿔가면서 수업을 했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선생님들이 두 세트씩 문제 출제하시느라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짐작이 가네요
그래도 그 시절엔 다들 그렇게 공부했으니까 불만 없이 다녔던 것 같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