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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바다꿩112
눈부신바다꿩11220.08.09

마누라가 애들한테 자꾸 화를 내요

요즘 4살, 6살 애들한테 화내 빈도가 높아지고, 잘울어요

38세인데 우울증? 참고로 섹스리스 입니다

3달에 한번 정도 하는거 같네요

본문이 꼭 이렇게 길어야하는지 나원..

글자채우기 힘드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8.10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형건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부분의 경우 필요 이상의 신경질이나 화를 내는 경우는 스트레스 또는 강박에 의한 정서적 불안이 많습니다.

    본인이 제어 할 수 없을 만큼 금방 돌아오면, '내가 왜 그랬지?' 라고 허탈할만큼

    본인 스스로가 제어가 어려운 상태는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남편분께서의 세심한 배려도 필요하지만, 가까운 신경과라도 방문하셔서 진지하게 상담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내분의 상황을 잠시 돌아보는 시간을 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주신 내용으로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자녀들이 4/6세 일 경우 어쩌면 자녀들을 케어하고, 가정일을 하면서 스스로의 삶이 아닌, 가족 중심의 삶을 살면서 우울함이 왔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는 존재에 대한 부정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내분을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섹스 리스 또한 작은 이유가 될 수도 있을 텐데,

    아내분은 가족분들께 사랑받고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남편분이 사랑을 주고 있다는 답변이 아닌, 아내분이 스스로 나는 사랑받고 있어요. 라고 말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또한 스스로의 삶 속에서 가족이 아닌, 아내분의 삶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여쭙고 싶고요.

    이 부분은 주변에서 바라보는 관점이 아닌,

    전적으로 아내분의 의견을 여쭤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정숙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기분이 늘 좋을수만은 없겠지만, 항상 다운되어 신경질적으로 변한다면 가정에 큰 문제가 생기겠죠.

    가까운곳에 방문하셔서 상담을 한번 받아보는건 어떨까요?

    가족들끼리 해결하기에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