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시의 작품은 몰래 그려놓고 가기로 유명한데요. 그 그림이 그려진 건물의 주인이 소유권을 가져도 되는건가요? 그렇게 되고 있는듯 한데 그래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뱅크시 작품은 대부분 건물 벽이나 공원, 주차장, 담장에 그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그 그림의 소유권은 그 건물주가 됩니다. 예를 들어 영국의 한 주택에 뱅크시가 주택 외벽에 벽화를 그리자 그 주택 가격이 4억 원 가량 하던 집값이 72억 원까지 치솟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