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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심우도
심우도

담낭염이 심해서 제거 수술 후 입원시 항생제 영향 때문에 식사를 잘 못하는 경우는 대체적으로는 어떻게 하셨을련지 궁금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제가 이제 담낭제거 수술 한지가 3개월이 넘어갑니다.

그런데 세삼 지금 지난 시점에서 생각 해 보건데

3개월전 그당시 원래 2센치 이상의 제법 큰 담석이 2개가 있었던 상황에서

담낭이 너무 심한 염증때문에 진찰 받자 마자 긴급 수술을 마쳤을때

처음 수술후 입원햇을때 항생제 영향 때문에 구토도 굉장히 심했었고

입원 하는 동안 내내 밥을 도통 먹지를 못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사진 올리면서도 생각하는게 다른 입원 환자분들은 거의 남김없이 잘 드시던데

어째 나는 이리도 밥 넘기기가 힘들었었던지

첫날은 구역질 때문에 거의 한술도 뜨질 못했었고

퇴원하는 그날 까지도 사진 올린게 그날 마지막 식사

그나마도 많이 먹은게 저정도 였다니

참 지금 생각하면 그리 많이 남겼던 식사들이 너무도 아깝더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2센치가 넘는 담석을 5년이 넘도록 안고 살아왔던지라

그간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해왔던 담석 그런데 그게 그토록 심한 염증이 있어

그날 급한 수술로 인해 아무런 준비도 없었었기에 드는 궁금증에 대한 질문...

하루 더 입원 하실려냐는 질문에 너무 식사를 못하는 이유로 차라리 집에서 쉬면서

뭔가 좀 입에 맞는 영양죽이라도 먹으면 나을려나 싶어 하루라도 빨리 퇴원결정을 하고 나서

집에서 오히려 식당에서 주문한 전복죽 같으것이라도 조금식 넘기면서 기력을 회복하곤 했엇는데

다른 분들은 혹여? 항생제 로 인한 수술 이후 저와 같은 경험이 없었던지도 궁금하고

심한 염증으로 인한 항생제를 부득히 써야만 하는 이렇게 급박한 수술 후에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는 이런 상황에서였다면

다른 모 쫌 밥을 좀 먹게끔 할수 있도록 뭔가 조치를 취해 달라 했어야 했던건가? 라는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과연 그 당시 전혀 방법이 없었던 거였던가?

있었다면 과연 의사님 또는 간호사님께 뭐라고 요청을 드렸었어야 옳았던가

라는 점이 궁금해서 뒤늦은 궁금증에 질문 올려 봅니다.

이럴때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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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내과 전문의입니다.

    항생제 사용 후 위장관 부작용은 드물지 않은 증상입니다. 해당 경우에 진토제등을 사용하며 경구식이를 격려하기도 하지만 오심이 심한 경우에는 TPN이라고 하는 혈관을 통한 영양공급을 통해 신체 대사에 필요한 에너지와 전해질, 수분등을 투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경구식이가 격려되므로 먼저 경구식이 도전 후에 문제가 있다면 TPN을 어느정도 유지하면서 약물로 증상을 조절하며 증상이 호전되기를 기다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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