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스마트 워치를 뒤집으면 보이는 빛나는 센서, 거기에 이 기술이 담겨져 있는데요..
이것의 이름은 PPG(Photoplethysmogram).
우리 말로는 ‘광 혈류 측정’이라 부르지만, ‘광 용적 맥파 측정’이나 ‘광 용적 측정’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빛을 이용해 피의 흐름을 관찰하는 기술인데요..
심장이 피를 보낼때 쿵쾅거리면서 뛸때 혈관을 따라 미세한 변화가 일어나는데..이것을 맥파 PTG라고 하는데요.
PPG는 이런 맥파를 측정합니다.
맥파가 움직이는 속도는 동맥의 두께, 혈액의 밀도 같은 혈관 상태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한 사람의 순환계–심장 및 혈관 상태를
알 수 있는 자료가 되기 때문이죠.
계속 측정하면 심박수를 알 수 있기에 맥파만 잘 측정해도 전반적인 심장 건강 상태나 체력 수준을 짐작할 수도 있죠..
PPG 센서에서 피부로 빛을 쏠 때, 혈류량에 따라 흡수되는 빛의 양이 달라지게 되고...
따라서 빛이 얼마나 흡수됐는지를 측정하면, 혈액량의 변화를 알수 있게 되는 것이죠..ㅎㅎ
도움이 되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