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총 보수율은 매수 매도 둘다 나가나요?
연금계좌로 ETF를 골라 매수매도를 가끔씩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익 현황을 보니 분명히 수익이 나게 매도 했는데도 결과는 마이너스네요. 예를들어 총 보수율이 0.49%라면 매도 매수시 각각 출금되나요? 그리고 양도세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ETF의 보수율과 같은 경우에는
매일매일 ETF의 가격에 반영이 되어서
자동적으로 빠져나간다고 보시면 될 것이며
매매에 있어서 수수료 등으로 인하여 마이너스를 보실 수도 있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임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ETF의 보수율은 계좌에 찍혀나오지 않습니다.
우리가 관찰하는 "가격"에 녹아져 있습니다.
가령 KODEX200을 1년 전에 10,000원에 사고 12,000원에 매도 해서 20%의 수익을 올렸다고 가정해봅니다.
그리고 KODEX200의 연 보수율이 총 0.1%라고 가정해봅니다.
무보수였다면 12,000원이 아니고 약 12,012원이였을 것입니다. 이는 일별로 계산된 보수율을 NAV(순자산가치), 거래가격에 적용시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계좌에서 거래내역으로 차감된 보수가 얼마인지 확인할 수 없으며,
양도세나 기타 배당소득세는 없습니다.
수익이 나게 매도되었다고 하셨지만, 평균매매단가를 잘못 보셨을 수도 있고,
퇴직연금계좌라고 한다면 일부 연금사는 ETF 매매할때 매매수수료를 부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매금액의 0.x%수준)
이런 경우라면 매매내역에서 매매수수료내역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운용보수"는 ETF를 운용하는 운용사에서 수취하는 것이고 가격에 녹아져 있으며
"매매수수료"는 ETF를 거래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금융사에서 수취하는 것이고 별도로 내역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 증권사의 연금계좌에서는 매매수수료를 수취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연금계좌로 ETF를 매수매도할 때, 총 보수율은 계좌 유지에 대한 비용으로 매도 매수시마다 출금되진 않습니다. 대신 ETF의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연금계좌에서 ETF를 매도할 때는 양도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총 보수율 0.49%는 연간 비용으로, 매일 조금씩 차감됩니다. 따라서 매도와 매수 시 각각 출금되는 것이 아니라, 보유 기간 동안 계속해서 비용이 발생합니다.
또한, ETF 매매 시 양도소득세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매매 차익에 대해 과세가 되지 않으므로 세금 문제는 없지만, 증권사 수수료와 기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현석 경제전문가입니다.
연금계좌에서 ETF를 매수매도할 때, 보통 거래 수수료와 양도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수익이 나도 전체 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보수율이 0.49%라면 매수와 매도 시 각각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또한 양도세는 매도 이익에 따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비용들이 수익을 줄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