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다뇨증(과다한 소변 배출), 야간뇨, 손과 발의 저림, 복시(물체가 두 개로 보임), 자주 허기짐, 지속적인 피로, 그리고 자주 목이 마르는 증상은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시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당뇨병과 같은 대사 장애에서 흔히 나타나지만, 검사에서 당뇨병이 아니라고 진단받으셨다면 당뇨는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기 증상이 나타날 정도의 당뇨는 혈당이 상당히 올라가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 비타민 결핍, 신경계 질환, 신장 문제, 또는 심지어 일부 호르몬 장애 등이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과로와 같은 생활방식 요인들도 이와 같은 증상들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진료는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