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영유아기에서부터 초등저학년까지 학습효과를 보기위해서는 무조건 아이가 재미를 느껴야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울 정도로 싫어한다면 영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얻고 학습효과도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만큼 학원에 보내시는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아이가 매일 울 정도로 싫어한다면 다른 방법을 강구해보심을 권해드립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영어에 노출되었는지 모르겠지만일단 본격적으로 학습에 들어가기 전에 영어음원, 영상, 책 등으로 영어 소리에 대한 감을 익히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알아듣고 이해해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대충 영어소리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감만 익혀도 됩니다. 이렇게 소리 노출이 많이 된 아이들이 알파벳이나 파닉스 등 영어를 본격적으로 학습할 때도 훨씬 수월하게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따라서 일단은 집에서 아이 수준에 맞는 영상을 즐겁게 볼 수 있도록 해주시고 태블릿 학습 등으로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