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만에 가장 둥근 보름달이라는데요
아까 뉴스를 보니깐 오늘 뜨는 보름달이 100년만에 제일 둥근 보름달이라고 하던데요. 그 이유가 궁금하네요
달의 크기가 계속 바뀌는 이유도 궁금하고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달의 크기가 차이나는 것은 달의 공전 궤도가 정확한 원이 아니고 타원 형이며, 지구와 가까워지거나 멀어질때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100년 만에 가장 둥근 보름달인 이유는, 태양-지구-달 순으로 놓이게 되면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는데 정확하게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상에 놓일 때 우리나라가 달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놓이게 되어 100년만에 가장 둥근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는것이죠.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을 때 항상 태양-지구-달 순으로 놓이지만 우리나라가 달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놓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100년만에 가장 둥근 보름달을 맞이한 것입니다. 그리고 재미있는것은 거의 매해 추석이나 설날에 특별한 날임을 강조하기위해 몇 십년 만에 찾아온 날이다 라는 문구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렇게 매년 특별한 날이 될 수 있는것은 과학적인 해석이 다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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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모양이 다르게 보이는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공전하기 때문입니다.
달이 공전하면서 위치가 달라져, 지구, 달, 태양이 만드는 각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달의 밝은 부분이 달라지게 되고, 모양이 변하게 됩니다.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 있을 때 슈퍼문처럼 큰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것이고 멀면 당연히 작게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