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손가락 중지 끝이 저리고 감각이 이상해요
이틀전부터 좌측 중지 손가락 끝이 저리고, 감각이 이상하네요. 마치 어디에 찧은 뒤 누르거나 만지면 느껴지는 그런 느낌입니다. 8월부터 예초작업일을 하루에 4-5시간 정도 했는데, 손가락 전체 마디에 통증이 장기간 있었고, 특히 자고나면 더 했습니다. 지금은 약간의 불편감만 있는데 이틀전부터 중지 손가락 끝이 저리고 누르거나 만지면 통증은 아니고, 마취된 느낌같네요. 답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손에 지속적으로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에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거나 말초 신경의 손상 등으로 인하여 레이노드 증후군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과나 통증의학과에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적어주신 증상으로 미루어 신경 계통의 문제가 생각됩니다.
특별한 외상 없이 증상이 생겼다면 먼저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가장 흔하게 감각이 저리는 원인으로는 근무 환경에서 중지에 압력이 가해질만한 행위를 오랫동안 하셨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예초작업시 해당부위에 힘을 많이 가했을 경우 신경 손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통증의학과에서 원인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손가락 부위의 신경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을 고려해보아야 하겠습니다만, 증상만 놓고 유감스럽지만 구체적인 상태가 어떠한지 구체적으로 파악이 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정형외과 및 신경과적으로 진료 및 정밀 검사를 받아보셔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의 가능성도 고려해봐야 하겠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수근관증후군은 손과 손목에 발생하는 통증과 저림을 주 증상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손목의 내부 구조인 수근관은 인대와 뼈로 형성된 좁은 통로로, 이곳을 정중신경이 지나가며 손의 움직임과 감각을 조절합니다. 이 수근관이 협소해지거나 내부의 압력이 증가하게 되면 정중신경에 압박이 가해져 통증과 저림이 생기는 것이죠.
이러한 증상은 특히 중년 여성에게서 자주 관찰되지만, 손목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과 손목의 아픔이나 저림 외에도 감각이 둔해지는 현상이 나타나며, 정중신경이 담당하는 엄지, 검지, 중지 및 약지의 일부에서 감각 이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밤에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여, 잠을 자다가도 손의 저림과 통증으로 깨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을 문지르거나 흔드는 것으로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정형외과 혹은 류마티스내과의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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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손을 많이 써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아마 손목 터널 증후군 때문에 손가락으로 가는 정중 신경이 눌려서 나타나는 증상일 거에요. 손을 많이 안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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