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uv joints 상품과 uv 레진의 차이점
uv 램프를 이용하는 uv joints라는 플라스틱 관절 강화용 상품이 있는데, 이 제품은 uv 레진과 어떻게 다른 건지 궁금합니다,
이 제품이 uv 레진처럼 uv 라이트를 비추면 완전한 경화가 일어나는 단계까지 가는건지, 아니면 완전한 경화까지는 아닌 어느 정도 약간의 탄력을 보유한 상태까지만 진행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
UV Joints와 일반 UV 레진은 둘 다 자외선을 쬐면 굳는 광경화 소재라는 점은 같지만, 굳은 뒤의 성질이 완전히 달라요.
일반 UV 레진은 경화가 끝나면 딱딱한 플라스틱처럼 단단해져요. 투명하고 광택이 나서 악세서리나 코팅, 모형 부품 접착에 많이 쓰이는데, 굳고 나면 유연성이 거의 없어서 구부리면 깨지거든요.
UV Joints는 피규어나 프라모델의 느슨해진 관절을 보강하는 용도로 만들어진 제품이에요. 이 제품의 핵심은 완전히 딱딱해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자외선을 쬐면 경화가 진행되긴 하지만 일반 레진처럼 돌처럼 굳는 게 아니라 고무에 가까운 탄성을 유지한 상태에서 멈춰요. 그래야 관절 부위에 발라서 굳힌 뒤에도 관절을 돌리거나 구부릴 수 있거든요. 딱딱하게 굳어버리면 관절이 아예 안 움직이거나 힘을 주는 순간 부러지니까 관절 보강재로서는 의미가 없어요.
이런 차이가 나는 건 배합된 수지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일반 UV 레진은 경화 후 분자 사슬이 촘촘하게 가교 결합을 이루면서 단단한 그물 구조를 만들어요. UV Joints 같은 연질 타입은 분자 사슬 사이에 유연한 구간을 일부러 남겨두는 배합이라 경화 후에도 탄력이 살아 있는 거예요. 자외선 조사 시간을 조절해서 경화 정도를 미세하게 바꿀 수 있는 제품도 있는데, 짧게 쬐면 더 말랑하고 오래 쬐면 조금 더 단단해지는 식으로 관절의 뻑뻑한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
정리하면 UV Joints는 UV 레진의 한 종류이긴 하지만 완전 경화가 아니라 반경화 상태를 의도적으로 목표로 만든 특수 배합 제품이에요. 관절을 고정하는 게 아니라 적당한 마찰감을 만들어주는 게 목적이라 일반 레진과는 굳은 뒤의 느낌이 완전히 다르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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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박재화 박사입니다.
UV joints는 일반 UV 레진처럼 빛을 받으면 굳는 계열은 맞습니다. 그러나 목적이 접착이나 장식보다는 관절의 헐거움을 줄여주는 쪽에 가깝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UV 레진은 보통 단단하게 굳어서 투명 부품이나 접착, 보강용으로 주로 쓰이고, UV 경화는 빛으로 수지가 고분자 망을 만드는 방식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반면 관절 강화용 제품의 경우 얇은 막을 만들어서 마찰력을 높이는 용도입니다. 그래서 완전하게 딱딱한 덩어리보다는 살짝 탄성이 존재하는 형태로 코팅처럼 설계되었을 가능성이 커보입ㄴㅣ다. 그래야 관절이 움직일 때 바로 깨지지 않고 적당한 뻑뻑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다만 제품마다 경화 후에 질감이 달라져서 실제 관절에 바르기 전 남는 부품에 테스트해보는 것이 가장 안전하긴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UV joints는 일반적인 UV 레진과 화학적 성분이 달라 UV 라이트를 비추었을 때 돌처럼 딱딱하게 굳는 완전 경화 단계까지 가지 않고 관절의 마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약간의 탄력과 유연성을 가진 고무나 실리콘 같은 상태까지만 경화됩니다 일반 UV 레진은 프라모델 관절에 사용할 경우 너무 딱딱하게 굳어 가동시 부러지거나 하얗게 마모되는 반면 이 제품은 경화 후에도 미세한 점성과 탄성을 유지하여 부품의 마모를 방지하고 헐거워진 관절의 고정력만 부드럽게 높여줍니다 따라서 두 제품은 자외선에 반응한다는 원리는 같지만 같지만 일반 레진은 완벽한 형태 고정 및 조형용으로 UV joints는 가동부의 미끄럼 방지 및 큐션감을 주는 가변성 마찰 패드 형성용 목적에 맞게 분자 구조가 다르게 설계된 제품입니다
안녕하세요.
UV joints 제품도 기본적인 원리는 UV 레닞과 유사하게 자외선을 받으면 경화되는 광경화 수지 계열로 보시면 됩니다. 다만 일반 공예용 UV 레진은 단단하게 굳는 경우들이 많고 관절 강화용은 약간의 탄성이나 유연성을 남기도록 조정되는 경우가 많다고 보면되요.
왜냐하면 관절 부위는 반복적으로 움직이고 충격도 받기 때문에 너무 딱딱할 경우 오히려 깨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UV를 충분히 쬐면 경화 완료 상태까지 가긴 하지만, 그 완료 상태 자체가 완전 경질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