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어머니께서 췌장암의 전이로 항암치료를 받고 계신 상태시군요. 마음이 많이 아프시지요.
항암치료는 말씀하신대로 체력이 저하되면 시행할 수 없는 치료입니다. 무리해서 진행하다가는 어머님의 건강을 더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도 있으니 주치의와 신중하게 결정하실 문제입니다. 어머님과 임종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할 기회가 있다면 좋겠고 아름다운 임종을 위해 준비하시는게 좋겠지만, 우리나라 정서에 아직은 맞지 않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자주 소통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