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 키우는 아빠 입니다.
요즘들어 아이들에게 화를 자주 내고있는것 같아 고민 입니다.
티브이를 보면 아동학대에 대해서 많이 나오고 있는데 내가 그런 사람이 될까봐 겁이 가끔씩 납니다. 어떻게 해야 내화를 아이들에게 안가고 다른곳에서 풀수가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양육간 올라오는 부정적인 정서로 인해 걱정이 많으시군요.
화, 분노, 폭력 등은 관계에서 상대방을 나의 마음에 맞게 통제하고 조종하려는 수단임을 이해하시는 것이 우선됩니다.
또한 가정폭력이라 함은 가족 내 구성원들 간 동등한 입장이 아닌 피해자와 가해자가 존재하고
가해자가 피해자를 조종하고 통제하기 위해 폭력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폭력은 물리적, 언어, 경제적, 성적, 방임으로 나누어지며
이 모든 것이 폭력임을 인식하셔야 합니다.
이것들이 선행되어야 하는 이유는 훈육과 폭력의 경계가 명확하여야만
그 행동을 알고 조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육 간 나타나는 불안과 분노의 감정은
결론적으로는 아이가 내 마음대로 통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행동이 자주 나타나기를 원하시면
그 행동뒤에 뚜렷한 보상(칭찬, 맛있는 음식) 등을 제공하여
아이가 그 행동을 반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옳지 않은 행동을 할 때에는
부정적 감정을 배제하고 단호히 하지 않도록 훈육 차원에서
폭력없이 이행하셔야 됩니다.
부정적 감정이 올라오고
이것들이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예상되고 반복되는 상황에 대해 명확하게 생각해보십시오.
이런 상황에서는 훈육과 대화를 진행할 것이 아니라
잠시 자리를 피해 감정을 다스리시려는 필사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노력없이 자리만 피하시면 현재 상황을 회피하는 것 뿐이니 감정을 조절하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이후 진행하던 대화를 다시 시작하시고, 다시 감정이 소용돌이 칠 때에는 자리를 피하시어 조절하시기를 반복하십시오.
부정적 감정은 타인으로 부터 나오는 것이 아닌 나의 것입니다.
감정은 파도와 같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이에, 5-10분정도의 시간을 가지시면서 조절하기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폭력이 함께하는 훈육의 부작용에 대해 명심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이에게 화를 내는 것은 무언가 아이에게 마음이 안드는 것이 있어서 그럴수있습니다
허나 그것들은 어떻게 보면 모두 내가 가지고 있는과거의 트라우마나 감정들일 수 있습니다.
먼저 이런 감정들에 대해서 스스로 풀고 해소하는게 좋습니다.
내가 감정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되면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화를 내는 것이 줄어들수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