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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원주민
한남동원주민22.06.30

아이를 키울때 화를 자주내요?

7살 4살 아이를 둔 아빠인데요

자녀를 양육하다보면 아이들이 서로 싸우고

하지마라는 행동에 말을 잘 듣지않다보면

훈육을 해야한다는 것은 알고있는데요

그보다 화 / 짜증을 내게됩니다..

이러면 안되지 하면서도 순간 욱하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미안해져서 더 잘해주려고 하고

이런일이 자주는 아니여도 반복되다보면

내가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스스로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아이들을 키워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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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아이들에게 훈육을하다가

    말을듣지않는 아이들을보고 화가날수있으시겠지만

    4세 7세면 어쩌면

    말을듣지않는게 당연할 수있는 나이입니다

    질문자님께서도 어린시절을 생각해본다면

    형제들과 별것아닌것으로도 다투게되고

    부모님께 혼이났던적도있었을것입니다

    발달중인 아이들은

    통제능력이나 이해하는것도 어른과는 다르기

    때문에 하지말라고하는행동도 잊어버리고

    수없이 반복해서할수있을것이고

    그과정에서 부모님으로부터 지도를받고

    배워가면서성장할것입니다

    부모님입장에서

    화도날것이지만아이들을 훈육할때는

    화를내거나 감정적으로

    하시기보다 잘설명해주시되

    단호한 태도로 알려주시는것이좋습니다

    사랑하는 내아이들이라도 말을듣지않는다면

    욱하는 감정이올라고게되고 혼을내고 뒤돌아서

    아이들에게 미안해지는 감정을느낄수있을것입니다

    이런경우 발달과정의 아이들을조금더이해하기위해서

    육아에대한 책이나유튜브를통해 지식을얻고

    사랑하는 내자녀를위해서 아이들을 깊이있게

    이해해보신다면 많은도움이될것입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한참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말을 듣지 않는 나이인 4,7세이기 때문에 그러한 일이 많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화를 내시기전에 5초정도 심호흡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사이에 화를 참고 누그러트릴 수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육아를 하다보면 화가나고 감정적으로 올라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너무 화가난다면 잠시 자리를 비우는것이 좋으며

    내가 어느부분에서 화가나고 감정이 조절이 안되는지 체크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올때는 자신보다 배우자에게 이러한 부분을 맡기는 것이 좋으며 서로간의 역활을 분담하여 양육을 하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기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기보다 질문자님도 처음이기에 경험이 없어 모를 뿐이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어떤 방식으로 대하는게 좋은지 경험하는 과정이기에 본인과 자녀분들을 비난하실 필요 없다 생각됩니다.

    화/짜증이 나는 이유부터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현재 작성자님이 자녀분들을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이고 있는지도 이해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우선 자녀분들은 아이이기 때문에 아는것 보다 모르는 것이 훨씬 많은 존재입니다. 또한 절대적인 경험도 부족할 수 밖에 없으며 행동이나 원인 결과에 대해 생각하고 탐구하는 것이 인생의 과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어른들 입장에서는 어떻게 저걸 몰라? 라고 생각되어지는 것들을 실제로 알지 못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렇기에 자녀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에 대해 세상을 알아가는 중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인정해주시는게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답답할 수도 있지만 질문자님이나 어른의 기준으로 아이를 대하시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각각의 기준으로 대하도록 노력해보셨으면 합니다. 자녀의 행동이나 말 등이 질문자님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그것이 내 마음에 안들 뿐인 행동인지 고심해 보시고 자녀분들에기 그렇게 행동한 이유를 항상 물어봐 주셔야합니다. 또한 단지 작성자님의 마음에 들지 않는 말과 행동이든 그렇지 않든 항상 이유를 설명해주셔야합니다.

    이때 단지 내가 싫어서 하지마 라던가 내가 하지말라고 했으면 하지마 식의 말은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작성자님의 행동을 금지하며 위와 같이 이야기한다면 납득하지 못하는 걱 처럼요.

    또한 이유를 물어 보실때 유념하셔야 할 부분은 자녀의 언어표현이 어른들처럼 능숙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가령 어른들은 슬픔 속상함 화남 짜증 등을 구분해서 사용하지만 아이들은 앞서 말한 감정들을 화남 하나만으로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자녀들이 좀 더 능숙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작성자님께서 자녀의 말속에 포함되어 있는 감정들이 무엇인지 되돌려주며 말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가령 키우던 애완동물이 죽어 슬픈 아이가 너무 화가 난다고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린다면 우리 oo이 많이 슬프구나 라고 이야기 해주시는 방식들이 있습니다.

    자녀와 부모는 함께 커간다고 합니다. 자녀들의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보일 것이나 그게 부모가 부족한 부분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부모가 항상 옳다고 생각하시기 보다 나 역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시면 좋겠습니다.

    요약

    1. 자녀와 나는 다른 존재이기에 나의 기준만을 강요하지 말자

    2. 자녀의 말과 행동에 대해 항상 이유를 물어보자

    3. 자녀의 언어수준에 맞게 항상 이유를 설명해주자

    *그러나 이유가 "내 가 싫으니까", "내가 하지말라고 하면" 등과 같으면 안됩니다.

    4.나 역시 부족한 부분이 있음을 받아들이고 생각해보자

    익숙하지 않아 어렵고 귀찮을 수도 있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자녀분들도 작성자님도 상처받지 않고 건강하게 해쳐나가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와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우선 아이의 입장을 들어보시고 아이에 입장에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세요.

    어른들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행동을 바라보았을때 버릇이 없게 느껴지는 등의 감정이 들수 있으니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면서 대화로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01

    안녕하세요. 이진성 심리상담사입니다.

    아이들은 화에 반응을 합니다.

    하지만 화라는 감정에 반응을 하지

    왜 화를 낼까? 에 대해서 생각하는 능력은 아직 없습니다.

    화를 내는것은 즉각적인 효과가 있어 보이지만

    실제론 효과라기 보다는 억압에 가깝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아이들을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겪어봤고 걱정거리라고생각합니다

    하지만 상담자님께서 자신을 다스리지못해서

    화를 내게되면 아이들에게 안좋을수있으니

    화가날것같다면 일단 그자리를 피해보셔요

    잠시라도요

    육아스트레스가 있다고 판단되시면

    혼자 1일정도 푹쉬시구요


  •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아이둘을 양육하시는데 얼마나 힘드신가요

    열심히 키워주시는데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양육은 혼자 하는것보다 나눠서 해주세요

    가족회의를 통해 분담해서 진행해 보세요

    부모의 아이에 대한 힘든표정이나, 화내는모습 ,짜증내는 모습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거든요

    안좋은 에너지가 모두 가게되 있어요

    사랑스런 아이의 모습 영원히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한 연구에서 ‘부모와 자녀 간의 불화가 청소년기 적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화내는 부모의 자녀들은 모든 영역에서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적응도가 낮게 나타났습니다. 그 뿐 아니라 체벌을 받지 않는 아이들 중 5%가 비행을 저지른 반면 1년에 30번 이상 체벌을 받은 아이들은 25%가 비행을 저질렀습니다. 또 언어 폭력을 경험한 아이들의 1/3은 나중에 자신의 아이들에게 언어폭력을 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화는 아이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칩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성인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300건의 가족력을 조사한 결과, 부모들로부터 고타, 구함, 위해 등 폭력을 받으며 성장한 성인은 '친밀감'과 '유대감'을 쌓는데 매우 취약했습니다. 실제로 그들이 생각하는 ‘진정한 친구’의 수 또한 매우 적었었습니다.

    또한 아이를 우울증에 빠지게 한다. 성인의 우울증에 많은 요인 중 하나는 바로 ‘어린 시절에 겪은 체벌’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체벌은 반드시 육체적인 체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의 잔소리, 화 등 언어적인 행위도 포함이 되는 것이죠. 우울증에 빠진 아이는 소외감을 쉽게 느낍니다. 모든 일에 무기력하여 ‘될 대로 되라'는 감정을 갖는 것입니다. 이런 학습된 무기력으로 인해 아이들은 공부에 소홀하게 되고, 성인이 되어서도 도덕적인 올바른 잣대를 갖기 어렵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쁜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