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썼던 마스크를 햇볕에 말리고 다시 또 쓰는 행위?
여름에 덥다고 많이들 썼던 서지컬 마스크나 요즘에 계속 강조되고있는 KF94 마스크나 다들 일회용 마스크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주변에 이야기를 들어보면 외출할 때 사용했던 마스크를 집에 돌아와 빨래건조대에 걸어두고 다음날 다시 또 쓰고 나간다고들 합니다.
일회용 마스크를 지속해서 사용하면 효과가 떨어진다거나, 코로나 예방에 도움이 되지않을 수 있다거나 그런 문제는 없나요?
코로나로 인해서 모두가 예민해지는 시기에, 참으로 궁금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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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이거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방송에서도 권장했던 방법 같습니다. KF마스크 등 일회용 마스크는 '부직포' 형태로 돼 있고, 정전기 효과를 통해 외부의 입자들을 차단하는 원리입니다. 그래서 물에 세탁하는 것보다 햇볕으로 건조시키는 게 더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재사용시 효과는 처음보다 약하겠지만 나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마스크 표면을 잡지 않고 잡았다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야 하고 귀쪽을 잡고 마스크를 벗어야 합니다. 코로나19는 비말 감염이 되므로 햇볕에 말린 마스크라 하더라도 비말을 차단할 수 있다면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마스크쓰기도 이제 의무화 됐으니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햇볕에 소독해서 마스크를 써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