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CD, LP 등의 디스크 저장소들은 어떻게 관리를 해줘야 할까요?
LP의 경우는 사실 잘 못들어보긴 했는데.
CD 디스크의 경우는 게임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한 때 오타쿠 기질이 있어서 오랜 기간동안 모아왔다는 사람이 있는데요.
CD는 거의 영구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절대 망가질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해요.
그래서 게임 종류를 패키지도 뜯지 않은 걸 수북이 모아뒀었는데
어느 날 사용하려고 했더니 디스크가 작동을 하지 않는 다는 걸 알게 돼서 죄다 버리고 허망했다는 얘길 들었었는데.
그런 얘기를 듣고나니,
외장 디스크 뿐만 아니라 CD나 LP도 백업을 따로 만들어두는 등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CD나 LP등을 어떻게 관리하세요?
안녕하세요. 고매한크낙새25입니다.
CD나 LP 디스크는 올바르게 보관하지 않으면 표면에 스크래치가 생기거나, 디스크가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보관 온도와 습도 관리: CD나 LP 디스크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보관하면 스크래치나 변형, 변색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18~23도의 실온에서 보관하고, 습도는 40%~60% 범위를 유지해야 합니다.
직사광선 차단: CD나 LP 디스크는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디스크 표면이 변형되거나 변색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스크 표면 관리: 디스크 표면에는 먼지, 지문, 기름 등이 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스크래치를 유발하거나 음질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먼저 디스크를 가볍게 물에 적신 후, 부드러운 천으로 디스크 표면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 대신 알코올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보관 장소 선정: CD나 LP 디스크를 보관하는 장소는 진동이 적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동이나 충격이 디스크에 가해지면 스크래치나 변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백업: CD나 LP 디스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스크래치가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중요한 데이터나 음악 등은 백업을 따로 만들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방법들을 참고하여 CD나 LP 디스크를 적절하게 관리해주시면 오래도록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