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를 결정짓는 CPI에 대해 궁금합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를 결정짓는 CPI에서 금리를 올리거나 내릴 때 기준이 뭔지 궁금합니다
어떤 지표나 중요한 무언가가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특정 기간 동안 소비자 가격의 상승률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중앙은행이 CPI를 보고 금리를 인상 혹은 인하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높은 CPI 수준: CPI가 상승할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이 있어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상승하여 돈의 가치가 감소하는 경제 상황을 의미합니다.
2) 낮은 CPI 수준: CPI가 하락하면, 디플레이션 압력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하하는 방향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장기적인 CPI 추세: CPI 수준이 일시적으로 변동할 수 있으나, 중앙은행은 장기적인 CPI 추세를 고려해야 합니다. CPI가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경우,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대출 수요: 중앙은행은 대출 수요와 연결된 CPI 수준을 고려합니다. CPI가 상승하면 대출 이자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대출 수요를 줄일 수 있습니다.
5) 경제 성장률: CPI는 경제 성장률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경제가 성장하면 물가 상승률이 일정 수준 이상 상승하지 않는 한,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중앙은행은 위와 같은 요인을 고려하여 CPI를 분석하고, 적절한 금리 대응을 결정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PI 가 높으면 물가가 높다는 얘기이므로 금리를 계속해서 올려야 하고 낮다면 금리를 동결하거나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CPI값은 매월마다 발표하게 되는데, 이 CPI값은 전년대비와 전월대비로 나누어져서 발표하게 됩니다. 여기서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때 보는 값은 전년대비 CPI값을 보게 되는데, 만약에 CPI값이 예측치보다 높은 경우에는 금리인상기조가 빨라지게 되며 반대로 예측치보다 낮은 경우에는 금리인상 기조가 완화되거나 혹은 지금과 같은 시리라면 금리동결을 하게 될 가능성이 상승하게 됩니다.
즉, CPI를 통해서 금리를 결정하게 되는 기준은 해당 월에 시장이 예측하는 '예측값'을 기준으로 실제 CPI값이 어떻게 나오는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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