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은 이름을 붙히는데 왜 토네이도는 이름을 붙히지 않을까요?
태풍은 이름만 수백개정도 되는걸로 아는데
토네이도는 별다른 명칭이 없는거 같아요
왜그런건지 알려주세요!!!!!!!!!
간단하고 쉽게 정리를 하자면
태풍은 북태평양에서 발생하는 강한열대저기압을 말하고, 규모가 커서 아시아의 여러국가에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아시아 태풍 위원회에서 이름을 붙이는 것이고,토네이도는 미국에서 발생하는것만 500~1000건인데다가 규모도 매우작고 국경에서 발생하지 않는이상 한 나라에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이름을 거의 붙이지 않지만 예외가 있긴 합니다. NOAA에서는 가끔 강도EF5의 강력한 토네이도가 일반적인 토네이도보다 심각한 피해를 줬을때 그 토네이도에 이름을 붙이기도 합니다.태풍은 어느정도 예측이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 서 태풍이 오는 시기를 예측하고 이에 따라 각나라에서 강도에 따라 어떠한 이름을 짓고, 잘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이름에 담겨져 있습니다. 반면에 토네이도는 예측이 쉽지 않고, 발생지역이 한정되어 있어 이름을 따로 정하지않기도 하고 따로 정할시간이 없어서 그렇게 하는것 같네요!
토네이도는 미국 내에서만 발생합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가 이름을 붙여줄 이유는 없지요.
미국에서도 별다른 이름을 붙이지 않고요.
참고로 태풍은 지역마다 명칭이 다 다릅니다.
필리핀하고 가까운 바다에서 발생하면 태풍(Typhoon)이고, [북대서양, 카리브해, 북태평양 동부, 멕시코만]에서 발생하는 것은 허리케인(Hurricane)이며 [인도양, 아라비아해, 뱅골만 등]에서 생기는 것은 사이클론(Cyclone)이고, [호주부근 남태평양]에서 발생하는 것은 윌리윌리(Willy-Willy)입니다.
태풍은 발생하는 빈도가 적어
아시아권에서는 나라마다 돌아가면서 이름을 짓지만
토네이도는 태풍보다 규모가 작고 자주 발생하는거라서
이름을 일일이 다 짓기 어려워 토네이도는 이름이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나라마다 토네이도를 부르는 이름이 다른데
우리나라는 토네이도를 용오름이라고 부릅니다
단 토네이도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것만을 말하지만
용오름은 해상과 육상을 아우르는 토네이도를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입니다
육지에서 발생되는 용오름을 Landspout 해상에서 발생하는 용오름을 Water spout로 구분하는데
미국 중부의 대평원에서 발생하는 용오름에 대해서 Land spout라고 부르는 대신에
토네이도라는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태풍의 경우 매년 비슷한 시기(여름~초가을) 한 해에 많게는 수십개의 태풍이 발생하고, 1~2주까지 지속되는 등 소멸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보도 등에서 혼선이 없도록 이름을 붙입니다. 반면 토네이도는 간헐적이고 짧은 시간 내에 사라지므로, 따로 이름을 붙이지 않아도 문제가 없습니다.
태풍같은 경우는 발생빈도가 작아서 아시아권나라들이 정해놓은 리스트에서 돌아가면서 이름을 적지만 토네이도와 같이 자주 발생하면서 태풍보다 규모가 작은 기상현상 까진 일일이 찾아서 이름을 붙여줄 수가 없습니다
물론 토네이도가 태풍보다 약하다 이런의미가 아닌 단순히 발생빈도나 규모면으로만 생각한것입니다.
자주 발생하고 크고작은 격차가 매우 심하며
, 80-90% 대부분은 용오름 정도의 인간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피해가 미미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목받을 만한 토네이도가 발생할 경우 그 지역명으로 지어주는데
제법 덩치가 크고 이동거리가 길며 피해정도가 큰 토네이도일수록 주 단위의 이름을
명명하고 부득이 분별해야 할 경우, 그 지방 소도시(타운이나 카운티)의 이름을 붙여줍니다.
태풍은 아시아권에서 이름을 붙이는 것인데 태풍 위원회 라는 곳에서 태평양권 국민들의 태풍의 대한 관심과 태풍은 7일 이상 지속되기 때문얘 (그래서 태풍끼리 구분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이름을 지은 것이고 토네이도는워낙 크기도 작고 자주 발생해 일일이 이름을 지을수 없어 짓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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