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IT 기술의 발전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무역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발달로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관세청의 최근 지원 방안에 따르면, 간이수출신고 금액 기준을 400만원 이하로 확대하고 여러 판매자의 물품을 하나로 포장배송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IT 기술을 활용한 통관 절차의 간소화와 디지털화로 중소기업의 수출 행정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수출물품 적재이행 기간만료 사전 알림 서비스 제공, 수출신고필증의 직접 발급 등이 가능해졌으며, 무역 마이데이터 플랫폼과 은행 시스템 연계 확대로 수출대금 수취와 무역금융 신청이 간편해졌습니다.
IT 기술은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관세청과 온라인 플랫폼의 협업을 통해 통관절차와 온라인 판매 프로세스, 해외시장 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수출 통계 생성 기반 마련으로 중소기업들이 보다 정확한 해외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수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