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란 'cost of fund index'의 약자로서 사전적 의미로는 은행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 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기업·SC제일·씨티 등 8개 은행이 시장에서 조달하는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금융채, 양도성예금증서(CD) 등 8개 수신상품 자금의 평균 비용을 가중 평균해 산출하게 되는 금리를 말합니다.
이 코픽스 금리가 높다는 것은 은행이 대출을 하기 위해서 조달한 비용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이 높아진 조달 비용만큼 대출의 기준금리는 상승하게 되면서 결국 실질적으로 받게 되는 전체 대출금리가 올라가게 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코픽스의 재원도달이 낮아지게 된다면 대출금리는 함께 내려가게 된다고 이해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