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잔에 뜨거운 물을 담았다가 닦으려고 차가운 물을 닿게 했는데 바로 금이 가더라구요. 왜 뜨거운 물 담았던 유리잔이 차가운 물이 닿자마자 금이 갔던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유리의경우 열 전도성이 매우 낮기때문에
갑작스러운 온도변화가 유리구조에 변화를 주게되어 깨지는 것입니다
유리에 뜨거운물을 부어 팽창되있다가
차가운 물이 갑자기 닿으니 수축하며 깨지게 되는 것 입니다
뜨거운 액체에는 열 에너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열에너지가 유리로 전달되면서 유리의 분자들도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 분자들이 에너지가 커져서 부피가 커지게 되어 결국 유리가 깨지게 됩니다.
반대인 경우도 부피가 갑자기 작아져서 금이 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