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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런날다람쥐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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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치료가 잘못되어 크라운치료 후 치근단절제술

안녕하세요 치과 관련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조금 내용이 긴데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약 6 개월전 A 치과에서 상악우측 제2소구치 신경치료, 염증치료 약10회정도 내원하면서 포스트지르코니아크라운 하였는데 귀가해서 통상 먹는 진통제도 진통을 못잡을정도로 통증이 심했고 몇일간 매일 내원해서 통증을 호소했으며 결국 고생끝에 크라운을 완료하였습니다. 신경치료 후 크라운 과정에서 통증을 수차례 호소했는데도 뭔가 잘못되었음을 최근에서야 알았습니다


최근까지도 씹을 때 해당 치아 찌릿한 느낌 신경을 자극하는 느낌이 들어 결국 B 치과에 방문하여 CT촬영후 '해당 치아 협측 치근에 근관충전 안되어있고 치근단병소 형성, 치근단절제술 또는 발치가 필요' 내용의 진단서를 발급받아 A 치과에 제출하였습니다


A 치과에서는 '보통 상악우측 제2소구치는 신경이 한갈래라서 나머지 신경은 미처 발견하지 못했음. 통증이 심한걸로 수차례 내원하였으므로 CT를 찍어봤어야 했는데 미처 그러지 못했음. 발치를 하게되면 임플란트 비용에서 크라운 비용은 제해주겠다' 라고 합니다



결국 제 입장에서는

1. A 치과에서 크라운으로 살릴 수 있었던 치아를 발치하고 추가적인 비용을 납부하고 임플란트를 받거나

2. B 치과에서 치근단절제술을 받아 좀더 쓰다가 결국 발치하거나 둘중 하나인데..



비용 측면이나 최대한 치아를 살리고 싶어서 고민이 많이 되어 질문 남깁니다 이 상황에서

1. 치근단절제술을 할 경우 치아를 보통 얼마나 더 쓸수있는지, 뼈이식이 보통 필요한지, 비용의 범위

1-1. B 치과에서 치근단절제술만 시행하고, A치과에서 크라운으로 마무리 하는것도 가능한지


2. A 치과에서 신경치료 크라운 과정에서 수차례 통증으로 내원했음에도 미스가 있었고, 발치를 해야 하는 상황까지 왔는데 임플란트를 하게되면 크라운 비용을 제외하고 나머지 비용을 추가로 지불해야한다는게 제 입장에서는 좀 억울합니다

이 상황에서 보통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의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

이건 답변 안해주셔도 상관없습니다..


3. 발치 전 치근단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으면 가능한 최대한 살리는 게 낫나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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