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헌혈 시 진행되는 매독 검사는 일반적으로 비특이검사(RPR 또는 VDRL)를 기본으로 시행하며, 만약 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이후에 특이검사(TPHA 또는 FTA-ABS)를 추가로 진행하여 감염 여부를 정확히 판단합니다. 이는 위양성(감염이 아님에도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을 걸러내기 위한 절차입니다. 처음부터 특이검사까지 모두 하지는 않고, 1차 스크리닝으로 비특이검사를 먼저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인 헌혈센터의 방식입니다.
비특이검사는 과거 감염 이력이나 다른 질병, 면역반응 등에도 양성이 나올 수 있어 신뢰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검사법이라 선별검사로 사용됩니다.
결과에 따라 추후 헌혈이 제한될 수도 있으니, 검진 결과를 확인하고 필요 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