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기둥, 바닥, 벽 등 콘크리트를 부어 만들 모양의 틀을 짠 후 콘크리트를 부어 넣고 굳은 뒤 이 틀을 떼어내는데 이것을 거푸집이라고 한다. 일반층에서는 콘크리트를 부어 넣은 후 4주, 지붕이나 옥상 등은 2주 후에 거푸집을 제거하는데 떼어낸 거푸집은 재사용이 가능하다.
거푸집 널 두께나 보강재의 간격을 정하는 기준은 거푸집에 작용하는 생콘크리트의 측압인데 이것은 콘크리트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거푸집으로는 콘크리트 거푸집용 합판을 사용하는데 공사에 따라 경질섬유판, 합성수지, 알루미늄 패널, 강판 등을 쓰기도 한다. 쪽널은 3회, 합판은 5회, 철제는 100회 정도 재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