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임완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모발을 뽑는 것은 일종의 강박 장애입니다. 이 장애가 있을 경우 모발을 강박적으로 잡아당기거나 미용과는 무관한 이유로 잡아 뽑습니다. 즉, 외모를 개선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뽑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두피와, 눈썹 및/또는 눈꺼풀에서 모발을 뽑지만 신체상의 어떠한 모발이라도 뽑을 수 있습니다.
모발을 뽑는 증상은 일반적으로 사춘기 직전이나 직후에 시작됩니다. 약 1~2%의 사람들에게 모발뽑기장애가 있고, 모발뽑기장애가 있는 성인의 약 90%가 여성입니다.
때로는 약물 ,인지 행동 요법 때때로 의사들은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되는 약물을 처방합니다. 특히 우울증이나 불안 증상도 있다면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또는 클로미프라민(일종의 항우울제)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N-아세틸시스테인이나 올란자핀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발뽑기장애에 특별히 초점을 맞춘 인지 행동 치료로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인지 행동 치료 형태는 습관 반전 치료입니다. 이 치료를 위해 환자는 다음과 같은 것을 배웁니다.
본인이 무슨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더 잘 알기
문제 행동을 유발하는 상황 파악하기
머리카락을 뽑는 행위를 스스로 멈추는 데 도움이 되는 전략 사용하기(예: 머리카락을 뽑는 행위를 주먹 쥐기, 뜨개질, 손 깔고 앉기와 같은 다른 행동으로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