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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어라 울퉁불퉁 침팬치
굳세어라 울퉁불퉁 침팬치24.01.15

생수병에 뜨거운물을 부으면 하얗게 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다 마신 생수병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하얗게 변하면서 찌그러드는데요

이렇게 찌그러들면 환경호르몬이 나오는건가요?

찌그러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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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먼저 생수병이나 다른 플라스틱 제품은 폴리카보네이트 또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PET)와 같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플라스틱은 열에 노출되면 녹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수병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플라스틱이 녹아서 찌그러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플라스틱 녹는 과정에서 환경호르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경호르몬은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 화학 물질로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하거나 모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환경호르몬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생수병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생기는 찌그러짐은 환경호르몬의 발생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이는 플라스틱이 녹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생수병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찌그러지는 것은 환경호르몬의 발생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생수병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찌그러지는 이유는 플라스틱이 녹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물을 담을 때는 플라스틱 대신 스테인레스 스틸 또는 유리 등의 재질로 만들어진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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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생수병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하얗게 변하면서 찌그러지는 것은 열변형 때문입니다. 생수병은 일반적으로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로 만들어집니다. PET는 열에 약한 플라스틱으로, 55℃ 이상에서 변형이 시작됩니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PET의 분자 구조가 변하면서 하얗게 변하고, 그 후 압력이 가해지면 찌그러지게 됩니다. 이렇게 찌그러져도 환경호르몬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PET는 환경호르몬을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찌그러진 병은 강도가 약해져서 파손되거나 깨질 위험이 있으므로,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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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다 마신 생수병 즉 페트병에 뜨거운 물을

    부을 경우 병이 변형되는 현상은

    플라스틱의 열적 성질 때문입니다.

    페트병은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라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집니다.

    이 재질은 특정 온도 이상에서 부드러워지면서

    원래 형태를 잃기 쉽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페트병의 유리 전이 온도에 도달하거나

    초과하여 재료가 부드러워지고

    내부의 압력이 감소함에 따라

    외부의 기압에 의해 병이 찌그러지게 됩니다.

    환경호르몬 즉 내분비 교란 물질에 대해서는 페트병에서는

    일반적으로 비스페놀 A가 걱정됩니다.

    대부분의 생수병은 BPA를 포함하지 않은

    페트병로 만들어져 있어 비스페놀 A가 우려되지는 않습니다.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페트병로부터 알려지지 않은

    화학 물질이 물에 용출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으며

    이는 일부 연구에서 제기된 우려입니다.

    따라서 생수병에 뜨거운 물을 부음으로써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네요.

    페트병 자체가 비스페놀 A와 같은 내분비 교란 물질을

    용출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뜨거운 물로 인해

    어떤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려가 된다면 뜨거운 물을 접촉시키기보다는 차가운 물을 사용하거나

    고온에 안전한 재료로 만들어진 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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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페트병 입구에 약 90C 온도에서 살균된 채 충전이 되기 때문에 병 의 변형을 막기 위해 입구 부분을 열처리 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백화되어 흰색이 되는 것입니다. 그 리고 음료를 충천하고 냉각될 때 병의 수축을 방지하 게 위해 병의 입구를 두껍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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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1. 수증기 생성: 뜨거운 물을 부으면 수증기가 생성됩니다. 수증기는 물이 끓을 때 물의 표면에서 가스 상태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수증기 결정화: 뜨거운 물로 인해 생성된 수증기가 생수병 내부의 공기와 접촉하면서 냉각되고, 수증기의 온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수증기 안에 포함된 물 분자들이 다시 액체로 변하면서 수증기가 결정화됩니다.

    3. 결정화 핵 형성: 수증기 내부에는 결정화 핵이라고 불리는 미세한 입자들이 존재합니다. 이들 입자는 수증기 분자들이 모여 결정화가 시작되는 핵심 역할을 합니다.

    4. 결정 성장: 결정화 핵 주위에 있는 수증기 분자들이 결정화 핵에 의해 유인되어 결정이 성장하게 됩니다. 이러한 결정 성장으로 인해 생수병 내부에 하얀색 칙칙한 결정이 형성되고, 따라서 생수병이 하얗게 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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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생수병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하얗게 변하는 것은 물 속에 녹아 있는 이온성 무기질인 칼슘과 마그네슘의 화학 반응 결과입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뜨거운 물과 결합하여 침전체를 형성합니다. 이 침전체가 생수병 내부에 붙어 하얗게 보이는 것입니다. 찌그러드는 것은 용기의 내열한계를 넘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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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생수병은 보통 PET 플라스틱 제품으로 만들어지는데, 뜨겁거나 외력이 강하게 가해지면 하얀색으로 변색되며 플라스틱 구조의 변형이 일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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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열처리하지 않는 페트병에 55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부으면 하얗게 변하거나(백화현상) 찌그러지는 변형이 온다. 페트병과 관련하여 비스페놀 A, 프탈레이트 등 환경호르몬 용출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며, 페트병 생수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었다는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다.

    출처 : 나무위키 - 페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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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15

    안녕하세요. 서수용 과학전문가입니다. 생수병의 경우 병을 만들 때 열처리 과정을 별도로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55도 이상에서 물리적 변형현상이 발생하여 찌그러지거나 하얗게 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유해물질 용출과는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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