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잡대를 나오는 바람에 학력 콤플렉스가 너무 심해서 28살부터 3년 동안 수능 준비해서 이번에 서성한 공대나 연고대 최하위과 추합까지 노려볼 수 있을 정도의 수능 성적을 받았는데요 저는 솔직히 다른 거 다 모르겠고 제 인생에서 학교 간판에 대한 열등감 이게 저를 미치게 만들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뒷 일은 생각도 안 하고 그냥 수능 공부만 했습니다. 이제 대학 들어간다면 35살에 대학 졸업 후 저의 진로는 어떤 방향들이 있을까요. 저는 나이가 너무 많아서 취업은 어려울 거 같으니 대학에서 연구원 생활을 하고 싶은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아예 모르겠어요. 그냥 대학에서 열심히 강의 들으며 학점 3.8이상 계속 받으며 우수하게 졸업하면 이렇게 늦어버린 나이라도 어떻게든 되는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