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먼저 양국은 모두 아랍 국가이면서 이슬람권 국가에 해당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서로간의 무역, 문화 교류가 있는편이며 아랍어가 공용이고 무슬림 비중이 큰 게 가장 큰 공통분모이기 때문입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이 메카로 성지순례를 하러 가지만 팔레스타인 지역은 이스라엘의 통제를 받고 있어서 사우디 입국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입니다. 양국은 이스라엘 문제로 인해 갈등이 늘어나고 있는데 2010년대 이후 빈살만이 사우디 실세가 되면서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원을 줄이기도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팔레스타인은 카타르와 교류를 늘리고있는 상황이었죠. 사우디와 이스라엘 두 나라는 이슬람 국가로서 팔레스타인 문제 등으로 사우디는 이스라엘과도 오랜 갈등의 역사를 갖고있고 와하브파가 국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영향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국민 감정은 좋지않습니다. 사우디는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고 그 대가로 방위협약을 맺는 안을 미국과 논의해왔지만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 팔레스타인 사이 갈등으로 이 협상도 지연되기때문에 사우디는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