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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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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롤 영상을 보다가 많이 스트레스 받습니다.

다른 여성 탑 bj 영상을 남친, 남친친구분들과(평소에 같이 모여서 다같이 디코함)같이 보고있었습니다.

여기부터 대화내용입니다.

남친:저렇게 롤 재밌게하는게 신기하다 진짜 어떻게 저렇게 재밌게하지?와

저:나도 유미 재밌었어 》남친:응그래 그게 재밌었구나(이해못하겠다는 말투) 》저:나도 유미같은것도 재밌게 했는데 저렇게 게임하는게 잘 맞고 재밌을 수 있겠지 》남친:너가 유미만 해서 재미를 붙인거라고함 》남친:너는 다른 라인전했으면 3판하고 그만했을거고 자기는 유미 재미없다고함 》저:나 처음 노틸 300판으로 시작했는데? 》남친: 완전 결이다른데 어떻게 유미로바꿨대 》같이하던 5인큐 애들이 해보래서 바꾼거야


이러고 가만히있다가 또 다른 여자 비제이가 탑게임 하는거보고 어떻게 저렇게 재밌게 하지? 해서


저: 나도 유미 재밌게 했었으니까 쟤도 재밌게 하겠지 라고함 》남친: 그럼 너도 하러 가 왜 안해 맨날 》저: 난 이제 재미 없어서 안하는거지 》음 그렇구나(이해한 말투) 》저: (짜증내는거같아서 덧붙임) 그리고 난 너가 물어봐서 대답을 해준거지 》그랬더니 남친: 음 그렇구나(이해한 말투)

계속 까내리려는거같은데 저도 롤 못하는거 알고 욕도 많이먹었고 남친 하는거 1년동안 지켜보면서 얼마나 힘든지도 알고 제 위치를 잘 알고 있습니다. 유미같은 티끌만한거로 티어올려도 아무도 인정 안해주는거 알고 못하는거도 알고요. 그런데 계속 이렇게 전부터 까내리려고 하는 듯하는게 너무 스트레스받습니다. 이걸말하면 남친 성정상 예민하다고 할 것 같아서 여기다가 적어봐요. 차라리 아예 롤을 몰랐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 남친은 원딜유저고 12년차 롤대남(자기입으로)라고 합니다. 티어는 현 플레3이구요 제가 이걸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참고로 트페 원딜같은거 할때도 북돋아주려고 우와 오빠 세다 이러면 센 시기는 아까 왔어 이러는 사람입니다... 평소 같이 일반롤 하다가 밀리오서폿할때 마이가 저한테 쫓아와서 같이 알파 안맞으려고 루시안(남친)살리려고 반대로 뛰었는데 딜넣어야되는데 왜 보호막 안줬냐고 그래서 계속 화내서 답답해서 제가 운적도 있고(이건 남친이 우니까 먼저 사과해줬습니다.) 말투도 많이 날카롭고 롤하는데도 저한테 화내면서 말해서(본인입으로는 롤이 인생이라고 함) 싸우다가 제가 체념해서 말투는 이제 더는 신경은 안쓰이는데 저는 잘 할수있다고 응원해주고 팀운탓도 해주는데 남친은 응원 한번도 안해주고 너도 잘할거야, 이런 말도 안해주는 등 사소한 문제가 쌓여 스트레스 받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을 하려고 했는데 제 의견이 많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해 부탁드려요

어떻게 해야 이 스트레스 받는 마음을 올바르게 표출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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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희망풍차
    희망풍차

    안녕하세요. 희망풍차입니다.


    롤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서로 대화가 필요합니다.


    이런점 때문에 불편하다 등


    그래야 남자친구분이 깨닫고 고치던가 하죠^^